호텔 인터불고 대구 디럭스 트윈 숙박 후기 (아기 침대가드)

지인 결혼식 참여로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1박 했다.

(인터불고 내에 결혼식 하는 지인 찬스여서 가격은 모른다.)

늦게 도착하기도 했고 아기가 어려서 내부 부대시설은 이용 안 했다.

 

주차

대구 인터불고 지하주차장에 주차하고 짐 가지고 오려면 계단으로 올라와야 한다는 후기를 보고

나는 지상에서 아기 유모차, 아기 짐, 캐리어 다 내리고 체크인했고 남편은 주차하고 왔다.

 

벨보이 직원분들이 다 도와주시고 짐도 다 옮겨주시고 너무 친절하셨다

(너무 감사했어요)

 

 

INTER DELUXE TWIN

2001년에 오픈한 호텔로 24년 되었기 때문에 전체적인 분위기는 타임머신 타고 옛날로 돌아간 거 같다.

 

 

청소는 깔끔하게 되어있고 미리 요청드렸던 아기가드도 설치되어 있었다.


 

숙박하면서 방을 바꿨다.

손 씻으러 욕실에 들어갔는데 나방파리가 몇 마리 보였다.

호텔인데 나방파리가 있다니 이상하네 싶었는데 손 씻으면서 물 안 빠져서 세면대 배수구 여는 순간

나방파리가 나나나나나나방~~~~ 사오정 외치듯이 우루룩 나오고 세면대 위 천장에 다다다 붙는데

도저히 숙박하기 어려울 거 같아서 방을 변경해달라고 했다.

 

(옆옆방으로 바꿨다 거긴 나방파리 없었다 직원분이 다 안내해 주셨음 또 친절해...)

 

시설이 오래서 배관이 오래서 돼서 그런 건지 소독을 안해서 그런건지 알 수 없지만

상가 화장실에 있는 나방파리 수가 더 적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

 

핸드워시, 비누, 바디워시, 샴푸, 린스 다 있었다.

 

커피포트, 캡슐머신 컵 다 있었다.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는 정수기가 없었다.

물은 추가로 제공이 안돼서 1층에 있는 이마트 24에서 물을 구매했다.

전자레인지 또한 이마트 24 내에 있는 걸 이용하면 된다.

 

아기 분유물은 따로 가져간 휴대용 물포트에 생수 넣어서 끓여서 줬다.

 

 

실내화는 일회용이 아니어서 단단하고 실내에서 신기 너무 좋았다.

(흡족)


 

아기가 잡고 일어나기가 돼서 아기가드 잡고 일어날 거 같아서 침대 붙여서 썼다.

침대 끝쪽에는 이불을 둬서 침대 밑으로 안 떨어지고 침대 안에서 놀 수 있게 가두리 쳤다.

 

아기랑 침대 있는 곳에서 숙박은 처음이다 보니 아이가 움직이는 반경이 적다는 걸 처음 알았다.

신발 신고 다니는 바닥에서 놀게 하기엔 너무 찜찜하고 어쩔 수 없이 침대가 최선이었다.

 

 

욕실 내부가 보이고 욕조는 없는 방이었다.

 

 

처음 배정받은 방 뷰는 금호강 뷰인데 분수가 없는 곳이어서 시야가 확 트였었다.

비가 온 날이어서 흐릿한 게 아쉬웠지만 여행온 기분이 나서 좋았다.

 

 

다음날 결혼식 참여하러 가는 길

호텔로비에서 체크아웃하고 파크빌리지 가는데 유모차로 가는데

중간에 승강기가 있어서 태웠는데

문 잘 닫고 타고 올라갔는데 문이 안 열렸다.

 

통으로 되어있어서 덥기도 하고 남편이랑 둘이 당황했다.

그래도 비상전화번호 있어서 전화드렸더니 끝까지 위로 올려서 올라가야 한다고 해서

버튼 눌러서 올라가니 문이 열렸다.

(십년감수했다)

 

 

 

결혼식장도 예쁘고 뷔페는 손에 꼽히는 결혼식 연회장 뷔페 맛집이다.

만약 결혼식 하객만으로 방문했다면 너무 좋다고 극찬했을 거 같은데

숙박은 5성급 치곤 아쉬움이 많았다.

(나방파리 나온 호텔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