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십일절 이벤트로 홍콩반점 만원 금액권을 구매해서 방문했다.
위메프 티몬에도 종종 올라오기 때문에 방문전 구매한다면 할인된 금액으로 먹을 수 있다.
홍콩반점은 최대한 회전율이 좋은 번화가에 있는 곳으로 간다.
개인적으로 오래 끓인 맛은 안좋아해서 점심 피크 시간에 방문한다.
홍콩반점 메뉴판
홍콩반점 초기엔 메뉴가 적었는데 이제는 메뉴판이 꽉차 있다.
인기 메뉴중 하나가 고추짬뽕이라고 하는데
매운건 잘 못먹어서 도전은 못해봤다.
홍콩반점 짜장면 4천 5백원
달달하고 짭쪼르함 짜장소스가 면에 가득 묻어있어서
언제 먹어도 실패하지 않는 메뉴이다.
개인적으로 짬뽕도 좋아하지만 자주 생각나는건 역시 짜장이다.
홍콩반점 짬뽕 5천 5백원
좌우 사진은 같은지점에 다른 날 방문 한 사진인데
철에 맞추어 들어가는 재료가 바뀌는거 같다.
오른쪽이 최근에 방문 한건데 오징어가 들어있었다.
같은 짬뽕이여도 내용물이 철마다 다르다 ㅎㅎ
홍콩반점 짬뽕은 채소의 아삭아삭함이 살아 있는게 특징인거 같다.
그래서 면음식이지만 씹는 감이 있다.
국물은 일반 짬뽕집과 스타일이 다르다.
물기 많은 느낌의 짬뽕이다.
맞는 표현은 아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야채의 수분감이 느껴지는 맛이다.
탕수육 소짜 1만 1천원
뿌먹 찍먹 구분없이 먹는 타입인데
뿌려먹거나 찍어먹거나 다 맛있는거 같다.
뿌려먹으면 탕수육 튀김이 더 쫀쫀해져서 먹을때 튀김이 입안에 붙는 느낌이 생기고
찍어 먹으면 담백하고 깔끔하게 소스 맛만 느껴서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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